너무 늦기전에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느껴볼 수 있기를
아름다운 가을이 떠나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토요일 아침에는 떠나버린듯 하더군요. 어찌나 추운날씨인지 아침에 불어오는 찬바람에 겉옷을 두껍게 입지 않음을 후회했으니 말이죠. 하늘은 맑았지만 거리에서는 추위를 피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세상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곳인듯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너무 좋아져서 어디에서나 / 누구나 /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되었는데요. 사진이라는 것을 1도 모르는 저와 같은 사람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리조트를 방문했을때 사진을 보니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저물어가는 해를 보면 내려오며 찍었던 사진이 번지면서 몽롱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아름다운 세상을 조금이라도 담아두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물론 사진은 현실의 반도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만 우리 기억속에 아름다운 세상을 떠올리게 해주는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마구잡이로 찍었던 수족관 사진도 이뻐보이는 밤이군요. 이글과 사진을 아침에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것 같긴하지만 말이죠 ^^
오늘도 아름다운 하늘을 제 소중한 스마트폰에 담아보려고 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꽉막힌 서울 도심의 교통을 담아버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빼꼼히 보이는 하늘이 스트레스를 날려주었답니다.
조금만 둘러보면 아름다운 세상의 단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숨어있는 그녀석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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